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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
2024. 12. 2. 14:25
작성자
continuehagi


 


"네가 이렇게 하라며! 응? …이게 아냐?"

이름: 한건
키/체형: 182m / 평균 이상 다부진 체격
학년, 반: 2학년 3반
  
에고그램 유형: BACBC 방황하는 인정파 타입 
단순하고 직설적이며, 발화점이 낮은 편이나 정에 약한 타입. (떽떽거리면서도 부탁한 건 어느 정도 들어준다.) 눈치가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말아 먹은 수준은 아닌지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. 물론 능숙하게 타인을 대하는 것은 아닌지라 그에게 실망할 일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. 태도의 어떤 점이 문제인지 한 번 짚어주면 그걸 기억하고 조심하려고 하는 편이다. (고친다고 한 행동이었으나 다른 방향으로 삐끗할지도 모르지만...! 나쁜 의도는 아니다!)

 

항해사

'꿈속의' 올리브
(여성)
 본래 그는 지도를 그리던 사람으로 해적이나 바다와 연이 없었다. 하지만 지도의 가장자리는 늘 바다인 법. 그는 머지않아 직접 바다를 보기 위해 냉큼 해적선에 올랐다. 이 맹랑한 항해사는 키가 작지만 행동이 날래다. 배에서 보이는 건 대부분 바다지만, 그는 그 너머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. 모두가 그를 보며 '너는 꿈속에 산다.'고 말한다. 그럴 만도 하다! 지도는 지도고 바다는 바다이며, 생각보다 해적들은 지도를 믿지 않는다. 하지만 그는 지도의 힘을 믿는다. 그 믿음이 이 배를 위대한 해적선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. 그러나 그가 능력을 인정받아 이 해적선에서 내리지 못하는 것처럼, 그 역시도 지도에게 사로잡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.



테마컬러: #BDBDBD
기타사항:  
- 위에 4살 차이 나는 누나와 아래 늦둥이 쌍둥이인 여동생 두 명이 있다. 누나와는 티격태격한 편이나 그렇다고 누나를 아끼지 않는 건 아니다. "누나가 알아서 해!"라고 하면서도 누나가 시킨 건 다 한다.
여동생에게 한없이 약한 편. 밖에서 친구들이랑 보내는 시간보다 동생과 보내는 시간이 더 길다. 표정이 좋지 않으면 곁에서 안절부절. 괜히 혼자 난리 치고 오버하는 등 되려 동생들에게 "정신없어!"라는 소리나 듣는다. (쿠궁)

- 하고 싶은 게 크게 없어 중학교 시절부터 다양한 활동 경험을 가지고 있다. (봉사, 밴드, 베이킹, 도자기 공예 등등) 그렇다고 한 가지를 꾸준히 하지는 못했다.
이번 동아리에 들어가게 된 계기도 집에서 입양한 나이 많은 유기견(이름:하늘)이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너면서 여동생들이 "하늘이가 더 멀리서 잘 놀고 있을까?"라며 궁금하다고 했기 때문.
말을 지어내는 것도 잘 알아야 할 수 있는 게 아닌가! 잘 모르겠으니 공부를 해야겠어! 가 컸다.

- 근데 뭐 세상은 무궁무진하니까. 정말 보이면 좋겠다. 동생도 좋아할 것 같고. 나 어릴 때 그런 비슷한 꿈도 꾸고 그랬는데. 라며 추억에 잠겨 동아리 활동 중.

- 생긴 건 공부하는 거 싫어하고 노는 걸 최고로 여기는 것처럼 보이는데 의외로 성실하고 공부도 잘하는 편. 성적은 상위권에 속한다.
성적에 욕심이 있는 건 아니고 나중에 하고 싶은 게 생겼을 때, 대학 진로를 위해 좋은 무기가 될 거라는 누나의 충고에 착실히 노력하는 중. 


소지품: 핸드폰, 큐브, 반창고, 비상약(두통약, 종합감기약 등등)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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